KT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이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전남·북광역본부 제공.

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 나섰다.

1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KT 전남·북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은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남권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KT 노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협전남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앞서 지난 13일 목포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남지역 취약계층에 약 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박스를 지원하는'행복 나눔 사랑의 돈육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눔 사랑의 돈육세트 나눔 행사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한다.


차상훈 전남농협노조위원장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관계자가 13일 목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돈육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