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예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평가에서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산집행 평가 항목이다. 예천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이번 1분기에도 중앙과 도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커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04억원을 초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집행에 애쓴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군은 선제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