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권과 경상권에 소나기가 예측된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측된다. 이날 오후 중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 내륙, 경북 북동 산지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동안 전국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대구·경북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내륙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