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매일 이어온 따뜻한 빵 나눔 온정을 전하고 있는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빵집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빵집(대표 최용환)이 지난 5년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매일 빵과 매월 케이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하남빵집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하게 스며들고 있다. 5년간 기부된 빵은 약 4500만 원 상당, 케이크는 약 560만원 상당에 달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제공되는 케이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생신 잔치에 사용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한 축하와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후원하는 케이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생신잔치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여 후원하는 것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최용환대표는" 마음이이 가는 일은 어렵지 않으며, 하루하루 이 빵이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마음으로복지관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일 아침마다 변함없이 전달되는 빵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성과 진심으로 함께해 주신 하남빵집 최용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이웃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