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종민이 '살롱드립2'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함께 출연하는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출연했다.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치른 김종민은 곧 프랑스로 3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김종민의 신혼여행 소식에 차태현은 "너무 오래 가는 거 아니냐, 그러다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민이 차태현과 김태호 PD가 보자마자 악담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방송가에서 많이 도와줬다"라며 3주간의 신혼여행을 위해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 측에서 일정을 조정해 줬다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이 "이제 '미우새' 어차피 못 나오잖아?"라고 묻자, 김종민은 "결혼해도 미운 짓은 많이 해서"라며 하차 논의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민이 사석에서 이준에게 "모은 돈 아내에게 다 줄 수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종민은 "자고 일어났을 때 (아내와) 같이 안고 있다"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