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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품은 성곽도시 축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달과 별빛 아래서 즐기는 문화기행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8야(夜)'를 주제로 이날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야(夜) 중 하나인 '야경'(夜景)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한다. 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