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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자신의 목욕물로 비누를 만들어 판매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위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위니는 남성용 천연 바디워시 브랜드인 '닥터 스콰치'와 협업해 '시드니 목욕물 블리스'라는 이름의 제품을 개발했다.
닥터 스콰치는 해당 비누에 모래, 천일염, 시어 버터, 소나무 껍질 추출물 등에 스위니의 진짜 목욕물이 소량 첨가됐다고 전했다. 제품 설명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두 장소, 야외와 스위니 욕조의 완벽한 조합"이라며 "자연의 훌륭한 최음제 중 하나"라고 적혀있다.
스위니는 해당 제품을 개발한 것에 대해 "바디용품 광고 이후 (광고 사진에 사용된) 내 목욕물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래서 그걸 보관했다"며 "내 실제 목욕물을 사용해 만든 아주 리얼한 한정판 비누"라고 전했다.
오는 6일 낮 12시부터 한정 기간 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만 18세 이상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한 개에 8달러(약 1만1000원)다.
스위니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캐시 하워드 역할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