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7월18일까지 청춘남녀를 위한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썸이 절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예천군이 오는 7월18일까지 청춘남녀를 위한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썸이 절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7월26일부터 27일까지 용문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과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만들기, 커플 매칭 등으로 구성되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며 참가 자격은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 남녀 중 도청신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남성, 예천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여성이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템플스테이가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인연을 맺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춘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