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수근(50)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1세"라고 알렸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코미디언 특채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1박 2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신서유기' '아는형님'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