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마귀 포스터

SBS 사마귀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마귀' 고현정이 연쇄살인마가 된다.

6이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이하 '사마귀')는 주인공 고현정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 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사마귀'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연기력과 화제성을 잡는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합류해 공개 전부터 '드림팀'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이름만으로 폭발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우 고현정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마귀' 포스터에는 고현정의 존재감은 물론 그가 이끌어 갈 극 전체의 섬찟한 분위기가 담겼다. 불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곳에 덩그러니 홀로 서 있는 고현정. 연쇄살인마임에도 수감복은 입지 않은 모습이다.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듯 무미건조한 고현정의 표정과 '살인…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지'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