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유통센터 전경./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와 상주곶감유통센터가 '임산물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곶감 유통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2톤 냉동탑차 1대, 2.5톤 지게차 1대, 파렛트 489개, 곶감판매직판장 리모델링 등 장비 확충과 환경 개선을 했다.


특히 노후로 인한 누수 문제가 있던 곶감판매직판장을 리모델링해 방문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해 물류 효율성을 비롯해 곶감 품질관리의 체계화와 작업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황성연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는 "현대화 사업이 유통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고품질 곶감 유통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