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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유망 게임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게임 개발사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PC·콘솔 등 장르와 출시 여부와 관계없이 정식 출시 후 2년 이내인 게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모든 권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FGT(표적 집단 테스트)를 지원한다.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 방향성, 게임성 검증으로 게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국 글로벌게임센터 공모에 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선정됐다. 올해는 100명에서 최대 200명의 국내외 유저를 대상으로 FGT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경기게임 커넥트'(G-Game Connect) 행사에 선정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도내 게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테스터로 직접 참여하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민관학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기반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