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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인 '천원주택'의 취지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 편을 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광고는 시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천원주택'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임대료 3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올해에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 항만 도시를 그려낸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발표했다.
공모는 지난 5월19일부터 7월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됐으며 영상 187편과 이미지 279편 등 총 466편이 출품됐다.
최종 수상작은 영상·미디어·AI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인천 해양미래대상'에는 'Ocean Bay, 항만에서 미래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쇠퇴한 내항이 미래 해양도시로 재편되고 시민들이 그 공간을 자연스럽게 누리는 모습을 AI을 활용해 세밀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해양 문화창조 상' 2편, '개항미래상' 3편 등 총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개최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9월13~14일 '2025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에는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정통 뉴욕 스타일 하트밥 퀸텟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아트 블레이키의 재즈 메신저스, 호레이스 실버 퀸텟과 같은 전설적인 밴드와 함께 연주했던 알토 색소폰의 거장, 빈센트 헤링과 정통 하드밥과 포스트밥의 시원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는 테너 색소폰의 독보적인 존재, 에릭 알렉산더, 이 두 명의 생생한 색소폰 배틀 연주를 직접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에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중가수로 이미 유명하지만, 사실 재즈에도 진심인 인순이는 2002년 미국으로 재즈 공부를 위해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쿼텟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 몽환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롤러코스터 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장르를 넘나드는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부분에 수상한 반도(BANDO), 100만 유튜버 조매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등 재즈신에서 각광받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재즈 홀에서 진행되는 실내 공연은 엔티켓을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