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태성, 김지윤, 심용환, 썬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역사 강연 배틀쇼 '역사 이야기꾼들'이 첫선을 보인다.
7일 JTBC는 새 프로그램 '역사 이야기꾼들'이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고 알렸다.

'역사 이야기꾼들'은 최고의 역사 이야기꾼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역사 강연 배틀쇼다. 화려한 언변과, 시대를 꿰뚫는 명품 강연으로 강연계 최정상에 오른 이들이 명예와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이야기'만으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시대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순간부터,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사적인 이야기까지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역사 배틀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역사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 MC는 농구계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이 맡았다. 평소 역사와 이야기를 사랑하고 각종 예능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던 서장훈은 강연의 핵심을 짚는 돌직구 조언으로 '역사 강연 배틀쇼' 맞춤형 MC로 활약한다.

역사 강연 배틀쇼의 주인공이 될 강연자 라인업도 막강하다. 누적 수강생 700만 명을 기록한 한국사 대표 일타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교과서 밖 도파민 가득한 이야기를 섭렵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정사와 야사를 넘나드는 강연을 펼친다.


여기에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전달력으로 세계 정치와 역사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N잡박사' 김지윤과, 역사 속의 궁금한 이야기들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든든한 역사 마스터 심용환까지, 네 명의 강연자들이 살아 숨 쉬는 역사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막강한 강연자들의 활약 속 1등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