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오콘텐츠·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가 올 상반기 외형 확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이뤘다.
바이오노트는 올 상반기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79.9% 상승했다.
기존 주요 제품인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 진단키트, 동물용 형광면역분석 'Vcheck F' 제품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탄탄한 성과를 이어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 외 기타 제품들의 판매 증가도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바이오콘텐츠 사업부도 반제품, 원료 등 관계사를 통한 매출 증가가 있었으며 동물진단 및 바이오콘텐츠 양 사업부의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사실은 당사 글로벌 사업의 탄탄한 토대, 네트워크 및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토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유통망 확장 및 진단 검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