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지난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열린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송산·신곡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시민의 쉼터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자연 속에서 시민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