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관계자들이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복지·주민참여 분야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역 특산품인 약돌한우, 사과, 오미자, 찻사발 등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장면을 AI 기술로 구현한 짧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만의 자연·문화적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이 콘텐츠는 7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높은 좋아요·공유 수를 기록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경시가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홍보 방식에 과감히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경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