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7일 '2026년 봉화군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관내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총 12억여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초·중·고교 및 사립유치원 등 27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총 8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