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1층에 '개방형 샤워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2025 제17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대회 참가 러너들이 힘차게 출발하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1층에 운동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샤워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샤워장은 네이버 QR 인증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청소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다. 시설에는 남녀 각 5개의 개인별 샤워부스와 물품 보관함 13개, 탈의실 2실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용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 QR 출입시스템을 도입하고 범죄예방 CCTV와 비상 안심벨, 불법촬영탐지기를 설치했다. 개인 샤워부스마다 설치된 비상 안심벨을 누르면 안내센터에 즉시 신고가 접수돼 현장 인력이 대응한다.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해 월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벚꽃축제와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주요 행사 기간에는 합동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강을 찾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