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 관련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1만원을 유지했다.
6일 NH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따르면 이마트가 2025년 오프라인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NH증권 연구원은 "판관비 절감에 통합 매입 효과로 오프라인 실적 상승이 상승했다"면서 "이에 더해 추석 명절 시점이 4분기로 넘어오며 긍정적 효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실적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 봤다. 그는 "그간 영업손실이 확대됐던 G마켓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의 기업결합 승인에 따라 2025년 11월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됐다"면서 "SSG닷컴 또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12월부터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마트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7조401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1369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영훈 연구원은 "전년 동기에 통상임금이나 퇴직 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이 1895억원 반영돼 있어 기저 부담이 낮다"면서 "이에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한 구조"라고 했다.
할인점 기존점의 성장률은 3%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는 "추석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긍정 효과가 반영되는 만큼 오랜만에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비용 절감이 이뤄진 만큼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주 연구원은 "트레이더스와 전문점도 추석 효과와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세계건설 등 일부 자회사의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G마켓의 영업손익이 연결실적에서 제외된 만큼 자회사 합산 기준은 전년 대비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