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오롱그룹이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었다. 사진은 해단식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에 최적화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 수업을 함께했다.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매달 한 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One&Only타워에 모여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신체활동을 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코오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기회를 상∙하반기 두 차례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회사는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11기 멘토∙멘티 선발 및 매칭을 마치고,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은 "지난 10년간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