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속가능성 활동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데다 최근 주목을 받았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에서 후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지난 11월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가장 뛰어난 ESG활동과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제공되는 '골든 스타'(Golden Stars)를 수상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및 내부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 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바이틀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 본사의 지속가능 전략 '엠비션 2039'를 국내에서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층을 끌어안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e-스포츠팀 'T1'을 후원하며 게임 'LOL'을 통해 MZ세대에게 젊은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했다.

지난 11월19일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벤츠에서 전달하며 관심을 끌었다. 경기가 펼쳐진 고척스카이돔 외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LOL '월드 팬 페스트 2023'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e스포츠 하우스를 운영하며 소통했다. 후원한 'T1'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면서 게임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는 최고에 달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지난 9월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로 부임했다. 2005년 체코 법인에서 딜러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맡으며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디지털 서비스 및 이커머스 부문 총괄을 담당하며 최신 트렌드에 대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