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4일 주행감과 안전 기능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팬텀 Q SF’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4일 주행감과 안전 기능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팬텀 Q SF’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4일 주행감과 안전기능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팬텀 Q SF’를 출시했다.

팬텀 Q SF는 삼천리의 스테디셀러 전기자전거 팬텀 Q 시리즈의 2021년형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주행방식은 PAS(페달 보조 방식)와 스로틀 겸용이며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팬텀 Q SF는 접이식 제품임에도 노면의 충격 흡수를 위한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하는 등 주행 안정성 향상에 주력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안전을 위해서는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모터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프레임 일체형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은 물론 측면의 체인스테이에도 LED 안전등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야간 라이딩 안전도를 높였다.


LCD 디스플레이로 주행 시간, 속도, 거리 등 총 12가지 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걷는 속도에 맞춰 4km/h로 모터가 작동하는 ‘도보 지원기능’도 갖췄다. 이 기능은 육교, 계단, 오르막길 등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가방이나 물건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는 짐받이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팬텀 Q SF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0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