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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복층 펜트하우스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뉴스1은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130억원에 거래된 매물의 매수자는 전지현과 그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수 지분은 전지현이 13분의12, 남편이 13분의1이다. 매매대금이 130억원에 달했는데 지분이 각각 120억원, 10억원인 셈이다. 대출이 없는 점을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7년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전지현은 재테크에도 탁월한 감각을 발휘, 부동산계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75㎡를 비롯해 용산구 이촌동 2층 건물과 강남구 삼성동 2층 건물, 강서구 등촌동 3층 건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