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발표하며 11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발표하며 11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12일 신곡 '더 플래닛'(The Planet)을 공개했다.

솔로가 아닌 방탄소년단 팀 단체로 선보이는 신곡 음원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이후 11개월 만이다.


'더 플래닛'은 국산 3D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OST 타이틀곡이다. 경쾌한 베이스와 희망이 넘치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7인7색' 개성과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베스티언즈'는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 주범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OST 타이틀곡인 '더 플래닛' 가사는 '베스티언즈'의 스토리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베스티언즈'는 오는 14일 오전 7시3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