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사흘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가 5월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사흘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가 5월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사흘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2일 오후 2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2년 1269만명이 본 전작은 200만명 고지를 밟는 데 나흘이 걸렸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200만명을 넘긴 건 '범죄도시3'가 유일하다. 현재 추세로 보면 '범죄도시3'는 300만 관객 고지를 어렵지 않게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