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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외국자본 게임에도 다시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를 발급하며 한국 게임 5종도 발급을 받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나오면서 네오위즈의 주가도 강세다.
21일 오전 9시220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거래일대비 1100원(2.62%) 오른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일 27종의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한국 게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IP 모바일 게임'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클럽오디션' 등 5종도 판호를 받았다.
판호 발급에 따른 기대감이 네오위즈의 주가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짧은 기간에 복수의 한국 게임에 판호 발급이 이뤄진 것으로 보아 향후 외자 판호의 추가 발급은 기대해볼 만하다"면서 "이미 기출시한 게임을 중국에 출시하면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