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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대체투자 자산운용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도사를 자처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ESG LAB'에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ESG LAB은 AMC 차원(경영부문 브랜드전략팀)과 펀드 차원(사업관리부문)의 ESG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발족한 ESG 협업 기구이자 지속가능경영 관련 리서치 조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대체투자 자산운용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는 ▲자산운용사 최초의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 ▲ESG 채권 발행 ▲'마스턴 ESG 아카데미' 운영 ▲이사회 직속 ESG위원회 운영 ▲펀드 단위 사회공헌활동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ESG 시리즈 강연회인 '지속가능금융 Talk'(지금톡)을 전개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진로·취업준비와 관련한 커리어 멘토링(Career Mentoring)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길의 미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ESG는 한 회사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대체투자 업계의 ESG 에반젤리스트로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세미나 등에서도 마스턴의 ESG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 세계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