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서 연설을 갖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서 연설을 갖고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영토보전을 바탕으로 외교와 대화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9.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튀르키예 의회의 새 회기가 시작될 예정이었던 1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의 국회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이 일대에서 총성이 들렸으며,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됐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내무부는 이번 폭발은 "테러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안 요원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테러 용의자 2명 중 한 명은 무력 진압됐고, 나머지 한 명은 자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