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센터 이종현이 안양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KGC 인삼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남자 프로농구 센터 이종현이 안양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KGC 인삼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남자 프로농구 센터 이종현이 안양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KGC는 22일 "이종현과 계약기간 1년에 보수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자유계약선(FA) 계약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이종현은 지난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스와 캐롯 점퍼스, 전주KCC 이지스에서 활약했다. 이종현은 2022-23시즌 캐롯에서 활약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KCC로 이적했다. 두 팀 합쳐 정규 리그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3.7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종현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신인 때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GC는 2022-23시즌 통합 우승을 일군 오세근(서울 SK)과 문성곤(수원 KT)을 보냈지만 최성원(전 SK), 정효근(전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종현을 영입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