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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 13명이 10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지 못햇다.
25일 KBL은 "FA 미체결 선수들에 대한 구단의 영입의향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면서 "이들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A 미계약자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기다렸지만 전원 소득이 없었다.
박상권, 원종훈(이상 DB), 강바일(삼성), 김한영(LG), 임종일, 박재현, 이정제, 정해원(이상 데이원), 박세진(KCC), 윤성준, 정종현(이상 현대모비스) 등 11명의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 낮 12시까지 원 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을 진행한다.
김동욱(KT)은 은퇴,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은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 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2023-24시즌 프로농구에서 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