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진마켓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총 13개 노선에 대한 최저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진에어가 진마켓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총 13개 노선에 대한 최저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총 13개 노선에 대한 최저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에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처음으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마켓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진마켓은 오픈 첫날 약 18만명이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에 몰리는 등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만 열리는 이번 진마켓은 진에어가 운항하고 있거나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국제선 12개 노선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국내선은 최저 1만7800원(총액운임 3만3900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으로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이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외 호텔도 함께 특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7만9000원(15만9200원)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왕복 19만9000원(35만78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최저 19만9000원(35만57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14만9000원(29만21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1만7800원(3만3900원)부터 등이며 각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2013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맞이해 ‘대박 Lotto 5/12’, ‘퍼트려라 SNS’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1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5명), 모바일 음료 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국내선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1명),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20명), 롯데 기프트 카드 2만원권(20명)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업계에 유례없던 방식으로 시작한 진마켓이 끊임없는 성원으로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며 “이번에도 최대 58% 할인된 운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진마켓을 통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