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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하는 이고운 기자와 심재경 선수/사진=경기도사이클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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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 선 이고운 기자(왼쪽 첫번째)와 심재경 선수/사진=경기도사이클연맹 |
경기도 대표로 나선 이 기자는 30일 만촌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트랙 추발 3km 경기(탠덤바이크)에서 같은 팀 심재경(56) 선수와 함께 4분49초67로 서울시(4분41초0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트랙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이 기자는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탠덤바이크(2인용자전거) 파일럿(선두 조향)을 맡고 있다.
사이클 탠덤 경기는 시각장애인(유형별 B)과의 호흡이 절대적이다. 따라서 이 기자는 심 선수와 의정부벨로드롬에서 틈틈이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이 기자는 1일 트랙 독주 1km 경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4일까지 도로 16km, 독주 24km, 단체전 등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