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난 1~3월까지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 부동산통계자료와 ‘2014년 3월 주택매매 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2862건으로 전월 3142건에 비해 8.9%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1~3월 광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8301건으로 전년 같은기간 5730건에 비해 44.9% 증가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은 2058건으로 전월 2038건에 비해 1.0% 증가했다.올 1~3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561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543건에 비해 1.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해 3월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이라면서 증가율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인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1분기 광주·전남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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