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용서를 구했다.
한국시간으로 9일 독일과의 4강전에서 7대1 대패를 당한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직후 “이 실수에 대해 우리를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이서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티아구 실바 대신 주장 완장을 찬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대패에 대해 사과했다.
[월드컵] 패장 스콜라리 “우리를 용서해 달라”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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