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뉴 SM7 노바, V6엔진 장착

 

지난 2일부터 시판된 르노삼성자동차 ‘뉴 SM7 노바’에 대한 관심이 노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7 노바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마그네슘 판재를 최초로 사용했다. 마그네슘 판재 부품을 사용해 3.6kg이던 기존 철강 소재 부품을 2.2kg 가량 줄였다.

국내 동급에서 유일하게 V6엔진을 장착했다. V6엔진은 중후하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 등의 힘을 낸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최고토크 33.7kg.m, 복합연비 9.4km/l 등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뉴 SM7 노바 가격은 VQ25 3040만~3490만원, VQ35 3520만~3870만원 등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뉴 SM7 노바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세련된 근육질의 전면 디자인과 동급 유일의 V6 6기통 엔진만의 고급스러운 주행감,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등의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유러피안 프레스티지 뉴 SM7 노바가 고객들에게 한층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