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 전용 스트랩/사진=삼성전자 블로그
기어S 전용 스트랩/사진=삼성전자 블로그

삼성전자가 크리스탈 액세서리 전문업체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협력해 기어S 전용 스트랩을 2일(현지시간) 독일 언팩행사에서 공개했다. 기어S 전용 스트랩은 ‘스와로브스키 포 삼성’이 선보인 최초 제품이다.
기어S 스트랩 부분이 스와로브스키가 최근 론칭한 크리스털 파인 메시(Crystal Fine Mesh)와 함께 컷 크리스털로 만들어져 크리스털 특유의 반짝임이 기어S의 곡선형 디자인과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크리스털을 스트랩에 메탈 메시(metal mesh, 금속을 그물모양처럼 엮은 것)로 직접 적용했다.


스와로브스키 기어S 전용 스트랩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와로브스키 포 삼성’을 플래그십 제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웨어러블 기기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기호와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스와로브스키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