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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르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춘천 메르스'
춘천지역에서 강원도 내 네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춘천시 일부 학교들이 15일부터 이틀간 휴업에 돌입한다.
1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퇴계동에 위치한 사립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등 9개교가 15부터 16일까지 휴업한다.
원주지역 2개 중고교가 19일까지 휴업을 연장하며 속초지역 1개 고교가 16일까지 휴업을 연장한다. 강원도는 12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유치원과 학교들은 정상 수업한다.
앞서 12일 춘천에서는 5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강원도 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A씨는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후 지난 11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