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후에도 불법행위 도 넘은 금호타이어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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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호타이어 집행부 차량이 원재료 입고 차량과 제품 출하차량의 출입을 위한 임시출입문을 막고 있다.
8일 금호타이어 집행부 차량이 원재료 입고 차량과 제품 출하차량의 출입을 위한 임시출입문을 막고 있다.

전면파업 기간 중 잡음을 일으켰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직장폐쇄 후에도 물류 및 원재료 
차량의 출입을 봉쇄하는 등 불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직장 폐쇄 후 사측에 교섭 재개를 요청했던 노조가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 직장폐쇄 이후에도 공급차질을 막기 위해 현장관리자와 일반직 사원들로 구성된 대체인력을 활용해 생산라인을 가동 중에 있고 이를 위해 원재료 입고 차량과 제품 출하차량의 출입을 위해 임시 출입문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는 임시 출입문에 노조 차량과 간부들의 개인차량을 주차해 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

또한 노조는 회사와 경찰서의 차량 이동 요청에도 일부는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부는 차량을 출입문 인근으로 옮겨 차량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하고 있어 차량의 출입이 지연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노조는 대외적으로는 협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면서도 전면파업은 계속하고, 업무방해와 불법행위도 계속하고 있다”며 “노조의 이러한 행위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회사를 출입하는 한 화물차 운전기사는 “오늘 새벽부터 와서 금호타이어에 원재료를 입고
시킬려고 했는데 출입문이 막혀서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며 “노조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애꿎은 사람들만 피해를 보고 있어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전면파업 기간에도 노조 간부가 회사 공고문이 붙은 게시판을 파손하는 한편 지난 8월 18일에는 전면파업으로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내 식당에서 조식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곡성지회의 간부가 식당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집기를 파손하기도 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8일 오후 3시 광주공장에서 지난 6일 직장폐쇄 후 첫 교섭을 재개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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