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송민서 깜짝 애교에 녹다운…'얼굴에 김아중이 보여'


'기욤 송민서'
배우 송민서가 깜짝 애교로 남자친구 기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김숙, 기욤 패트리-송민서의 가상 결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욤은 ‘비정상회담’ 멤버인 유세윤,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샘 오취리, 로빈 등과 만났고, 여자 친구이자 가상 아내가 될 송민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민서와 인사를 나눈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정말 예쁘다"며 칭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민서는 "부산이 고향으로 상경한지 7년 됐다. 현재 연기하고 있고, 33살이다. 많이 걱정하는 것 아는데 예쁘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송민서를 본 줄리안은 “서울 온지 얼마나 됐어요?” 라며 질문을 던졌고 송민서는 “7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줄리안은 “사투리 쓰냐? 사투리가 듣고 싶다”며 송민서에게 깜짝 부탁을 했다.


이에 송민서는 조금 당황하면서 부끄러운 듯 “막상 하라고 하니 못 하겠다”고 수줍어했다. 기욤은 송민서의 모습에 “민서한테 시키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시켜”라며 흑기사를 자처했다. 그러나 막상 기욤도 선뜻 사투리를 구사하지 못하자 송민서는 “해봐라 오빠야~”라고 애교 섞인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