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과 전략적 업무 협의해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대항마라 할 수 있는 징동(JD.COM)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 약 49조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업계 평균 성장률의 2배를 기록하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최근 징동을 통해 판매되는 한국 상품의 숫자도 늘어 나고 있는데, 이로인한 우수한 품질을 가진 한국상품에 대한 니즈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 도매꾹(domeggook.com)을 운영하고 있는 ㈜지앤지커머스는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징동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도매꾹 글로벌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징동의 중국에서의 입지와 우수한 물류 배송 시스템, 모바일 채널 등을 기반으로 한국 상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협의를 하고 있고, 지난 22일에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징동 전자상거래 사업본부를 방문하여 다양한 업무 논의를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징동 방문을 전두 지휘한 도매꾹 모영일 대표는 “징동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채널을 늘려 한국 중소기업 상품이 중국으로 더 많이 판매 됐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 제조업 및 유통업자들의 도매 판매채널을 확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매꾹은
최근 한국 우수 제품을 전세계 시장으로 제공하기 위한 판매 채널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도매꾹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판매채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