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물류창고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헤멜 헴프스테드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의 내부 모습으로, 물류상자가 일정한 간격으로 빼곡하게 나열돼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번 블프에서 아마존이 영국에 있는 물류창고 8곳에서만 20억 파운드(약 3조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3일 뒤인 사이버먼데이까지 영국 아마존 웹사이트에 147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블프 기간에 영국 아마존에서만 550만개가 넘는 상품이 팔렸다. 초당 64개가 팔린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초당 400개가 넘는 상품이 팔리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물류창고에서는 이번 행사를 대비해 10만명에 달하는 임시직을 채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영국 아마존 물류창고 내부모습. /사진=뉴스1 (AFPBBNEWS 제공)
영국 아마존 물류창고 내부모습. /사진=뉴스1 (AFPBBNEW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