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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지역별 3.3㎡당 평균 분양가. /자료=닥터아파트 |
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6월 서울 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16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691만원보다 평균 27.7% 상승한 수치며 금액으로는 469만원 올랐다.
상반기에 서울 분양가 상승폭이 큰 것은 신반포자이, 래미안 블레스티지 등 강남권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
구별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4043만원),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3775만원) 등 상반기 고가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 강남구(3909만원)로 조사됐다.
2위는 서초구로 평균 분양가가 3419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분양된 잠원동 신반포자이(4477만원) 영향이 컸다. 동작구(2276만원)와 용산구(2250만원)는 각각 3·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