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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과천, 의왕 등지에 민관이 개발하는 친환경 주거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달에는 의정부시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아파트가 공급된다. 의정부시 추동공원은 71만여㎡ 규모로 아파트와 함께 들어선다. 최고 29층 높이로 1561가구 대단지다. 장암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잇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사업이 예정돼 있다.
과천시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최근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민간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이르면 하반기쯤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독주택 209가구, 국민임대 442가구, 영구임대 248가구, 행복주택 1465가구, 10년임대 1511가구, 공공분양 624가구, 민간분양 3642가구 등 8160가구로 구성된다.
의왕시는 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4000여가구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을 연계한 백운지식문화밸리를 짓는다.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내달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자연환경과 호수조망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했다. 쇼핑몰·명품관·프리미엄아웃렛·어린이공원·영화관이 있는 복합쇼핑몰도 2018년 개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