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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스틸컷. /사진=우주필름 |
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은 7년 만에 스크린 컴백 하는 배우 조인성의 연기와 더욱 시너지를 발휘한다. 조인성은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박태수를 권력의 세계로 이끌며 그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은 배우 정우성이 맡아 색다른 면모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배우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김응수 등이 합류했다.
개봉 전부터 충무로를 들썩이게 하는 <더 킹>은 “그의 라인을 잡는 것이 권력의 핵심이 되는 길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정도 쓰레기들이 있었습니까” 등의 강력한 대사로 관객에게 현실에 대한 직시와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시놉시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한다. 그러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기회를 노리던 이들의 계획은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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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스틸컷. /사진=우주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