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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은 지난 26일 국산품종 장미로 꾸며진 올림픽공원 장미광장(3332㎡)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장미원에서 볼 수 없는 병해충에 강하고 겨울에도 잘 견디는 국산장미(오렌지데이, 레드팜 등 9종류)뿐 아니라 국화, 거베라 등 우리나라서 개발한 신품종 화훼 30여종을 특별히 감상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해외 로열티 없는 국산장미 정원을 추가 조성해 국산장미 개발 및 보급으로 국가 원예특용작물 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용 국산장미를 공동으로 개발할 뿐만 아니라 매년 봄과 가을 신품종 국산장미와 화훼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장미광장은 5월26일부터 8월20일까지, 10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올해 두 번 장미를 무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