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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충전소 유료. 사진은 대전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소. /사진=뉴시스 |
한전은 지난해부터 전기차 보급 확산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를 전국 한전 사업소, 공공 주차장, 대형 마트, 공동 주택 등에 1568기(도심생활형 569기, 공동주택형 989기)를 구축했다.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이용 요금은 환경부 공용 충전소 이용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며,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신용카드 현장 결제 방식으로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이용 요금은 환경부 공용 충전소 이용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며,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신용카드 현장 결제 방식으로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충전사업자 회원의 경우에는 회원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충전사업자 약관에 따라 월간 또는 충전 건별로 청구된다.
공동주택형 전기차 충전소 이용 요금은 전력 피크 분산을 위해 충전 시간대에 따라 ㎾h당 최소 83.6원에서 최대 174.3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용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정보시스템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 정보, 충전 내역 등을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저렴한 충전 요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이나 이산화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