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자전거교육장에서 열린 '제3회 어린이 자전거 안전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조기교육을 통한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자전거연맹이 올해로 3회째 주최한 안전축제로 이날 5~7세 어린이 7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한자전거연맹 자전거안전교실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자전거학교 이론교육 ▲자전거학교 실기교육 ▲안전관련 자전거퍼즐 맞추기 ▲자전거튜브 던지기 등 눈높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또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다양한 놀이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도 다졌다.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교육 관계자 등 전체 참가자가 첫회 500여명에서 이번 800여명으로 증가해 개최 목적을 달성했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교육에서부터 체험과 놀이의 종합공간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