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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
2018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현재흡연율은 20.0%이며 흡연자 중 남성현재흡연율은 37.6%로 전반적인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남구 금연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금연사업 홍보 및 기관 내 효율적 금연 전파를 위해 지역사회 주요 기관장을 금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이 날 위촉 대상자는 부산남부경찰서장, 남부교육지원청장, 부산남부소방서장, 건강보험공단 부산남부지사 지사장 등 14개 기관이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내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담배)은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유해물질이므로 각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흡연자 금연 지원 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 감소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