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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 김자인 남편 오영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노는언니' 방송캡처 |
이날 김자인은 남편인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원래부터 국회의원을 할 생각이 있었던 게 전혀 아니다. 나를 처음 만날 때도 결혼할 때도 소방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한 동생에게 소개를 받아서 만났다. 남편이 수년간 산악구조대 소속이라 클라이밍을 배운 거다. 남편을 가르쳐준 클라이밍 선생님이 마침 내 친한 후배였다. 나보고 그 후배가 '언니랑 정말 잘 맞을 만한 사람이 있다'고 하길래 소개로 만났다"고 회상했다.
김자인은 "남편 입장에서는 취미로 클라이밍을 했는데 자기가 볼 때 김연아 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난 거 아닌가. 나중에 말하기를 엄청 놀랐다고 하더라"고 달달한 애정을 표했다.